버지니아에서 뉴저지 이사(가람)후기

버지니아에서 뉴저지 이사(가람)후기

hannah yoon 7/11/2013 (07:40:58)

6월 말로 이사 결정을 하고 5월 초에 버지니아에서 이사할때마다 이용했던 ㅂㅍ이사짐과  뉴저지 이사를 결정했는데 6월 초가 되자 사정상 이사운송을 못하겠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계약서를 쓴것도 아니고 전화로만 항상 얘기했기 때문에 항의할 증거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전화로만 약속하는 것의 단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제와서 취소하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시간 많은데 다른데 알아보라는 무성의한 대답만 듣고 급히 다른데를 알아보았지만 3주 앞으로 다가온 6월 말은 이미 다 예약이 완료되었다는 대답아니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의 대답만 듣다가 미씨 후기를 보고 가람 운송에 전화를 했습니다. 일단 토니 장 사장님의 신속한 대답과함께 모든 대화가 이메일로 진행되어 전화로만 하던 다른 이삿짐 센터와의 차별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니 사장님은 이메일 대답을 몇분 이내로 바로 해주셨구요. 시간이 촉박한데도 불구하고 이사가능할 뿐 아니라 가격이 제일 쌌어요. 돌침대와 피아노가 있음에도 저렴한 가격에 해주셨구요. scott이라는 팀장과 victor라는 스페니쉬 아저씨와 또 다른 스페니쉬가 왔는데 팀장님은 주로 차에서 물건을 받아 정리하고 시간이 나면 와서 물건을 나르고 victor는 물건을 차로 나르고 다른 스페니쉬는 물건을 꼼꼼이 포장했어요. 피아노도 다 렙으로 감고 다시 담요로 감싸고, 그 위를 다시 렙으로 갑싸서 정말 소중하게 포장해 주셨어요. 돌침대의 돌도 싸고 또 싸고 완전히 포장해 주셨고 책상.서랍장,  테이블, 티븨, 컴퓨터 하나 하나 다 포장해주시고 심지어 책꽂이까지 다 렙으로 꼼꼼하게 감싸서 빈틈하나 없이 포장을 해서 완전 포장이사 하는 것 같았어요. 그전에 이사 할때네번 다 ㅂㅍ이네 이삿짐에서는 물건만 옮겨 주고 심지어 피아노도 그냥 옮기기만 했는데 가람운송에서는 완전 포장까지 120% 만족스럽게 해주셨어요.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스페니쉬가 두명밖에 오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너무 꼼꼼이 포장을 하느라 시간이 ㅂㅍ이네  보다 더 걸린다는 점이예요. 시간이 좀 문제가 되었었던 이유는 일요일이라 길이 너무 막혀서 4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가 거의 8시간 걸려서 도착하는 바람에 오피스가 퇴근을 해버린것때문에 좀 힘들었었어요. 바로 이머전시로 컨택해서 열쇠를 잘 받긴 했지만요. 그러나 시간 초과 요금을 전혀 요구 하지 않으셨어요. 날씨도 너무 더운데 항상 웃는 얼굴로 많은 짐옮기느라 빅터아저씨 너무 애쓰셨고 스캇 팀장님 일꾼들 잘 핸들링 하셨고 이름을 모르는 키크고 덩치큰 스페니쉬 젊은이도 짐 포장하고 나르느라 정말 애 많이 많이 썼답니다. 그날 땀 정말 많이 흘리셨어요. 세분께 모두 감사드려요. 타주이사는 처음이라 긴장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던중 타 이삿짐에서 취소하는 바람에 맨붕이 왔었는데 가람이삿짐에서 바로 오케이 해주시고 모든 것을 만족스럽게 마쳐 주셔서  그날 일해주신 모든 분들과 토니장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 후기로라도 표현드리고 싶어서 글남겼어요. 언제 지나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들르세요. 시원한 냉커피라도 사드릴게요. 제 나름대로 점수 매겨봅니다. 10점을 만점으로 했을때 연락: 10점 포장: 10점 신뢰도: 10점 신속도: 8점(꼼꼼하게 포장하느라 생각보다 조금 느려진것이지 일하는 속도가 느린것은 아니었어요.) 친절: 10점 가격: 10점 다음에 또 이용할것인가? 당연하지요! 이사 중간중간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이사 잘 되고 있는지 전화해서 확인해 주신 토니 장 사장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그날 스캇 팀장님과 빅터와 그친구 너무 고생 하셨어요. Thank you so much~!